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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회사 측에 따르면 벤포벨 에스는 기존 제품 대비 비타민 B군을 강화하고 육체피로·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추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해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을 개정, 일반의약품에 쓰이는 신규성분을 추가하고 1일 최대분량을 확대한 바 있다.
제품은 손상된 신경세포를 재생해 말초신경병증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던 메코발라민 성분을 500㎍ 추가하고,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 100mg 외에도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 30mg을 동시에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약물인 우르소데옥시콜산 함량을 비타민 표준제조기준 최대인 60mg으로 높이고 타우린·메티오닌·오르트산 등도 함유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 에스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영양불균형 등으로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B군과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을 하루 한 알로 보충해주는 제품"이라면서 "성분과 함량을 강화해 피로회복 효과를 극대화 벤포벨 에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함량 활성비타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