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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앞서 영수회담을 요청했으나 즉답을 피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영수회담을 통해 (여야가 여러 현안을 두고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 풀릴 수 있다면 (영수회담을) 열번이고 왜 못하겠나"면서 "국회가 본연의 일을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지금까지 바라보던 국회(모습)와 달라서 저도 생각해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