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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전문의·PA간호사 중심 의료서비스…2025학년도 의대생 모집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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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은 기자

승인 : 2024. 08. 29. 11:08

윤석열 대통령 국정브리핑 지켜보는 취재진<YONHAP NO-3680>
2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재진이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을 지켜보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했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문의, 진료지원(PA) 간호사 중심으로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 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자체를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안까지 제안했지만, 의대 증원 방침을 재확인한 셈이다.
김명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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