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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 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자체를 백지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고,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안까지 제안했지만, 의대 증원 방침을 재확인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