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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가짜뉴스 등 허위정보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 허위정보 대응방안'을 주제로 유관기관 협조회의를 최초로 갖기도 했다. 동맹의 전쟁수행과 연계된 허위정보 확산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국민과 국제사회에 신속하게 사실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요구되는 유관 정부부처 및 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고 협조체계를 발전시켰다.
또 김선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북핵 공격시 사후관리 지원방안'을 주제로 행정안전부·국방과학연구소(ADD),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국군의무사령부 등 11개 정부기관과 군이 참가한 가운데 유관기관 협조회의도 가졌다. 회의는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우리 군의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화생방·의무부대 등의 세부 지원능력과 방안, 향후 범정부차원의 핵사후관리 능력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연합야외기동훈련(FTX)은 지상·해상·공중 영역에서 전년 대비 확대(총 38→48건) 시행했다. FTX는 다수의 유엔사회원국 장병들도 참여해 유사시 한미동맹과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각 군의 여단급 훈련을 전년 대비 대폭 확대(4→17건)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합참은 21~22일 충남 서산의 HD현대오일뱅크 대산 정유공장에서 '민관군 통합 유류인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민간 정유사와 지방자치단체, 경찰, 군이 협업해 전시 유류지원 계획을 검증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각 군과 해병대의 유류인수반을 통합해 시행한 최초의 유류인수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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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은 어떠한 북한의 도발과 침략에 대해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할 압도적 능력과 태세를 항시 유지해야 한다"며 "이번 연습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강조했다.
UFS 2부 연습은 새로운 상황과 국면을 상정해 29일까지 군 단독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