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유통 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일부 중소 e커머스의 폐업으로 e커머스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 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달 8일 주요 e커머스 간담회에 이어 중소·중견 e커머스 업계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지난 7일 발표된 '티메프 사태 추가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중소·중견 e커머스의 의견도 수렴했다. 업계는 e커머스의 신뢰 회복을 위한 각오를 밝히고 과도한 정산주기 단축·결제대금 별도 관리 등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중소·중견 e커머스 의견을 토대로 합리적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온라인유통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