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7610만원 모아…지역 332명 어르신 후원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역사모금데이'를 통해 서대문구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위한 다양한 모금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역사모금데이는 2021년도부터 진행되어 3년간 총 7610만7870원을 적립했다. 이를 통해 332명의 지역사회 어르신을 지원했다.
이번 역사모금데이는 네이버 해피빈과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 진행해 광복회 서대문구지회와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장규복 광복회 서대문구지회장은 "많은 분들이 독립유공자 후손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도움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