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조직 운영·KPI 반영…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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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은 지난해 8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7월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에도 성공해 업계 최초로 통합인증을 달성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준법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전담조직인 준법경영부문을 통해 회사의 모든 사업 활동이 법률과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으며 반부패·윤리경영 이슈 여부를 핵심성과지표(KPI)에 반영하고 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사내 준법 문화 내재화를 목표로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전 임직원 대상 준법 서약, 사내위원회 운영·캠페인 실시 등을 진행해 왔다. 매달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경영진에게 최신 컴플라이언스 이슈와 법률 및 규제 변화 등의 내용을 담은 컴플라이언스 레터를 발송하고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준법경영을 위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성과 평가와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 실시해 준법경영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고객·투자자·협력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관련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ESG 경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렌탈은 글로벌 평가 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올해 ESG평가에서 최상위 AAA 등급을 획득했다. 전 세계 지상여객운송 업종 중 AAA등급을 받은 기업은 롯데렌탈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