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로' 작황 준수… 추석 공급 원활할 전망
재해예방시설 점검 및 배수로 정비 등 강조
|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 당진에 위치한 사과 농가와 저수지 등을 방문해 생육 및 태풍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농식품부는 장마 이후 태풍 및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사과 지주시설, 방풍망, 저수지·배수장·배수로 등 취약시설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긴급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과수원 주변 배수로 정비, 제한수위 준수, 수목·협잡물·수초 제거, 부품교체, 배수로 준설 등 긴급 정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치를 지시했다.
송 장관은 "올해 '홍로' 사과도 작황이 양호해 추석 기간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수확기까지 태풍, 폭염, 탄저병 등 재해에 대해 유관기관과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