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교육생 모집해 다음달부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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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에 따르면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은 지난달 26일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에 따라 스마트농업 특화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국립순천대학교(시설원예분야)와 연암대학교(축산분야) 두 곳이다.
두 기관은 이달 중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인력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스마트농업 개론 △ 정보통신기술(ICT) 시설 및 장비 운영·관리 △시설 및 장비 안전관리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과정을 포함한다.
농식품부는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교육기관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분야로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신규로 도입한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교육기관이 스마트농업 기술의 현장 확산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