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농촌협약'·문체부 '로컬100'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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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장관과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문당환경농업마을을 방문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두 부처는 '농촌협약'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에 함께 할 계획이다. 문체부 지원사업을 농촌협약에 반영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농식품부의 농촌관광 지원사업과 문체부 '로컬100' 등 지역문화 활성화 정책을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그간 농촌 자연경관, 체험, 음식 등을 연계한 농촌 특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 왔다. 또 농촌 체류 인구 확대를 위해 지역 내 관광상품과 기존 숙박시설을 연계한 '농촌형 워케이션' 모델 확산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농촌 특화 테마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를 지원해 여행수요를 창출하고 있으며 홍성군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송 장관은 "최근 관광 트렌드의 변화로 독창성 있는 로컬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촌 관광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해 문체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