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오스, 포스코 첨단 소재·기술 적용…차량 경량화·안전성 확보
양사는 서울 포스코센터 스퀘어가든에 콜레오스를 전시하고 포스코그룹 임직원과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과 판촉물 제공 등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달 말까지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담아낸 신차다.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하고 편안한 뒷좌석과 무릎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모든 트림에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의 첨단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 구간에서 전체 주행거리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 주행이 가능하다.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 공인 연비 15.7㎞/ℓ로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을 발휘한다. 다목적 중형 SUV답게 고속 주행 연비까지 뛰어나다.
콜레오스에는 포스코가 생산한 소재와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차체·샤시는 980Mpa 이상의 신소재 '기가 스틸'과 초고장력강판(AHSS) 등 고품질 소재를 적용해 차량 경량화 및 충돌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크래들 부품에 적용된 포스코의 자동차용 용접부 기공결함 방지 및 슬래그 저감 용접 기술 '포스젯'도 차량의 안정성 향상과 경량화에 이바지했다. 배기계는 알루미늄 코팅을 거친 스테인리스 'AL439'를 사용해 내식성을 향상시켰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전무는 "르노그룹에서 가장 뛰어난 생산 품질을 자랑하는 부산공장에서 세계적인 품질의 포스코 강판을 이용해 제작한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영업 현장에서도 고객들의 높은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