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물가안정 기조 적극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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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에서 주요 식품기업 대표들을 만나 정부와 업계 간 물가안정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말했다.
농식품부는 식품업계가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식품원료 할당관세의 경우 올해 상반기 30개 품목에서 하반기 37개로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커피·코코아 등에 대한 수입 부가가치세를 10% 면세하고, 제분업계에 4500억 원 규모 경영안정자금도 지원 중이다.
송 장관은 "식품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식품업계가 맞닥뜨린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