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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창원시 거주 만 19세 이상의 등록장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인원이 지원 인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기준 등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된다.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온라인(보조금24 누리집) 신청 및 방문 신청(시청 평생교육과)하면 된다.
선정된 이용권 신청자는 가까운 농협에서 '평생교육희망카드'를 발급받아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에 등록된 전국의 2900여개 평생교육기관(창원 79곳)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다.
이용권은 지원 대상인 본인만 사용할 수 있고, 2024년 일반 평생교육이용권 및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혜자 등은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동호 시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통해 좀더 많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받고, 장애인의 자기개발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