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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전북대와 ‘아동·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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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07. 17. 16:16

[캠퍼스人+스토리]
사회공헌 실전활동 전개
서울대-전북대 2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전북대와 함께 '전북 아동·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개회식을 열었다.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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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전북대와 함께 '전북 아동·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활동은 오는 20일까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전북거점)센터에서 3박 4일간 진행된다.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센터 동행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성규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 안국찬 전북대학교 대외?취업부총장, 이선진 서울대학교총동창회 사회공헌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지훈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총동창회가 후원하고 법무법인 율촌·사단법인 온율이 참여한다. 서울대 동문에게 공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체의 협업을 통해 대학 사회공헌의 저변을 확장하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활동은 대학생들과 전북 지역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정서를 교류하며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본인의 적성?흥미는 무엇인지 함께 찾아보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소통의 장을 열 예정이다.
전북 아동·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올해 서울대학교와 전북대학교가 함께 뜻을 모아 발족한 '서울대-전북대 사회공헌단'의 첫 프로그램이다. 각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역량을 교류하며 사회공헌 실천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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