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부통령 후보에 30대 보수 초선 상원의원 밴스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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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은 이날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개막한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야당 후보로 나선 2016년,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출마한 2020년, 그리고 이번 대선 등 통산 3번째로 공화당 대선후보로 두번째 백악관 입성을 노리게 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는 18일 전대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부통령 후보로 30대 보수파인 J.D. 밴스 연방상원의원(오하이오주·39)을 낙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랜 숙고와 생각"을 거쳤다며 밴스 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밴스 의원은 불법 이민 차단·기후변화 위기 평가절하·우크라이나전쟁 조기 종식 등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부분 견해를 같이하는 초선 상원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