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국립직업기술교육원장 등 현지 관리자 7명 초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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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한양대에 따르면 한양대 ERICA는 KOICA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경기 안산시 소재 한양대 ERICA 학연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코트디부아르 국립직업기술교육원 교사 ICT 기반 교수 역량 강화 사업 관리자 초청 연수'를 개최했다.
한양대 ERICA는 코트디부아르 현지 관리자 7명을 초청해 △한국의 선진 직업훈련 제도와 교육과정, 기술 동향 △한국 직업훈련원 운영관리 사례 △한국 직업훈련 인증제도 △자격검정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등의 내용을 공유했다.
연수단 대표로 참석한 에드메 만실라 코트디부아르 국립직업기술교육원장은 "코트디부아르는 국가 발전을 위해 한국의 직업훈련 발전 사례를 적용해 코트디부아르 직업훈련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이번 한국 초청 연수를 통해 코트디부아르 직업훈련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관리 역량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책임자인 박태준 한양대 ERICA 로봇공학과 교수는 "이번 초청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직업훈련 기술이 코트디부아르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술자가 양성돼 코트디부아르 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