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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 개최…지속가능한 미래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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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07. 10. 15:27

지난해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
부산에서 11일~13일까지 3일간
한미일서밋
교육부
교육부는 주한미국대사관과 함께 11일부터 사흘간 부산 누리마루 에이펙(APEC) 하우스에서 '2024년 한미일 글로벌 리더십 청년 서밋'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의 후속 조치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미일 3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함양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대표 50명(한·미·일 청년 각 15명, 태평양 2명, 남아시아 3명)이 참석한다.

청년 대표들은 행사에서 3국 안보 협력, 경제·기술 협력, 인도-태평양 전략, 민간 교류 확대 등 국제적 쟁점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과의 대화 훈련 △모의 정상회담 △발표 대회 등을 통해 실제 외교 무대에서 필요한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쌓고 국제 대표로서 역량을 함양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을 제안한 3개 그룹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미래 세대인 우리 청년들의 교류 확대와 연대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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