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박우람 성균관대 교수, ‘나노코리아 2024’ 과기부장관상 영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710010006566

글자크기

닫기

김서윤 기자

승인 : 2024. 07. 10. 17:33

[캠퍼스人+스토리] 나노입자 활용한 면역세포 암 치료 기술
240710 성균관대) 융합생명공학과 박우람 교수 사진
박우람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교수. /성균관대
Print
박우람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나노 행사 중 하나로 꼽히는 '나노코리아 2024'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성균관대는 박 교수가 '나노입자를 활용한 고효율 면역세포 암 치료 기술'을 개발한 성과로 나노연구혁신부문 수상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박 교수가 개발한 신기술은 체내 비정상 세포를 신속히 공격하는 'NK세포'를 기반으로 간암·복막암 등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내용은 국제 권위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IF: 18.5)'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교수는 "난제였던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치료제 개발에 착수해 지질나노입자 기술로써 효과적인 면역치료제를 만든 것"이라며 "향후에도 난치 질환을 치료할 새로운 나노의약품 개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