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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소프트웨어융합대의 이지형 교수와 박은일 교수가 각자 향후 8년간 75억원씩 지원 받아 '환경과 가치에 지속부합하는(Open-ended Alignment) 인공지능기술'과 '딥페이크 생성과 탐지, 전파·확산의 방지와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 가치에 부합하는 기술(Out-thinking Alignment AI) △변화하는 사회와 가치의 기준을 반영해 공정한 기술(Principled AI) △탈진실 시대의 변화하는 정보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갖는 기술(Evidential AI)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 요구에 개인 맞춤형 대응이 가능한 기술(Nuanced AI)을 개발한다. 박 교수는 딥페이크의 생성·탐지·추적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 교수는 "진일보한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고급인력의 양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도 "AI 발전과 함께 역기능에 대한 우려 속에서 딥페이크와 가짜 뉴스에 대한 생성·탐지·추적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연구·개발될 예정"이라며 "이 기술을 통해 공공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