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자금 최대 100억원 특별보증·보험료 90% 할인
최장 15년간 단계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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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는 현재는 내수 중심 기업이지만 앞으로 수출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유망 중소·중견 기업을 기존 수출실적을 기준으로 3단계로 나누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올해는 일반기계·자동차부품 등 주력 품목뿐 아니라 푸드·뷰티·방산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2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선정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0억 원의 제작자금 특별보증·수출 보험·보증료 최대 90% 할인·보험책정 한도 2배 상향·수입업자 신용조사 등을 계약-제작-선적-수출대금 회수 등 수출 전 주기에 걸쳐서 최장 15년간 특별무역금융을 제공한다.
정인교 본부장은 "수출 우상향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정부는 금융, 마케팅, 물류 등 모든 가용역량을 집중하여 중소·중견기업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영진 사장은 "이번 수출성장 플래닛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무역보험 프로그램"이라며 "지원 대상기업을 향후 3년간 100개 사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