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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골든벨은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 수칙을 문제로 푸는 퀴즈대회다. 작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는 안전의 습관화가 중요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8일부터 8월 2일까지 참가자 300명을 모집한다.
8월 12일 온라인으로 예선전이 진행되며 1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오는 9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다양한 안전 분야의 문제를 풀어 결선 진출자 11명을 가린다. 결선 진출자 중 최후의 1인 문제를 맞히는 학생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상금 100만원), 후원기관의 대표 문제를 맞힌 10명의 학생에게는 기관장상(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안전골든벨 외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안전 뮤지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번호 추첨,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해 이벤트 문제를 맞힌 이들에게는 후원기관에서 제공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안전골든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참가신청 방법 등은 행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국민안전교육플랫폼에서 안전교육 자료와 국민행동요령 등 예상 문제를 학습할 수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어릴 때부터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며 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골든벨을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