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상담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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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진로진학부는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와 '1대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입은 의대 정원 1507명 증원, 인공지능(AI)·바이오·반도체 등 첨단학과 인원 1145명 순증,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도입 등으로 학생·학부모·교사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진학지도 설명회를 통해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학지도 설명회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학생부교과전형·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2025 대입 수시모집의 방향 등 3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의학계열, 예체능계열, 특성화고특별전형 등 다양한 진로지도 전략을 담은 교사 대상 진학지도 동영상 9종을 추가로 개발해 수험생 및 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 19일 공개한다.
31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서울 소재 고교 수험생 1792명을 대상으로 1대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성북구청과 동작구청에서 마련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대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음악, 미술, 체육, 연극·영화영상, 의약학, 특성화고특별전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17∼25일 상담 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서울 동작구청에서 기회균형 특별전형 1대1 맞춤형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기회균형 특별전형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전형이다. 기회균형전형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특별진학상담센터 예약 누리집과 같은 곳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상열 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대입 변화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