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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AI교과서 8월 검정심사…교사역량 지원 체제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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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4. 07. 05. 16:13

현장 교원들과 '함께 차담회'
이주호차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차 '함께차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교육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교사들의 역량을 지원하는 체제를 약속했다.

이 부총리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4차 '함께차담회'에서 "오는 8월 AI 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를 시작해 내년 연말 학교현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결국 교사들이 큰 변화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교사분들의 역량을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내년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관련해 현장 교사,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교육부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항을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학교 현장에 적합한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되고, 학교에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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