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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지난달 21일 서울 노원구 소재 서울과기대 대학본부 건물에서 크레이그 메이어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 오마하 캠퍼스 행정학과장을 만나 '국제 교류 확대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교수·직원·학생 교류 △교육·문화·연구 활동 △세미나·학술 행사 참여 확대 △국제교류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회의에는 김동환 총장을 비롯해 성욱준 기획처장, 김태희 국제교류부처장, 노종호 행정학과장 등 서울과기대 인사가 참석했다.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 오마하 캠퍼스에서는 조앤 리 총장을 대신해 크레이그 메이어 행정학과장과 이주호 교수가 참석했다.
노종호 과장은 "행정학 분야에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네브라스카 대학교 오마하와 MOU를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양교가 학생 교류를 통해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양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가 연구 및 교육에서 다방면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