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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양대에 따르면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4 한양대학교 개발협력국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한양대 GETPPP 석·박사 과정의 각국 공무원들은 이날 포럼에서 △칠레의 그린수소 실행계획 2023-2030 △인도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그린수소 △베트남의 에너지와 핵심 광물에 대한 간략한 개요 △캐나다와 한국의 강력한 에너지 안보 파트너 등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연계를 위한 네트워크 교류 시간을 가졌다.
김연규 한양대 한양에너지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에너지포럼이 그린수소와 핵심 광물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가별 핵심 전략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양대 GETPPP 프로그램이 개발협력국과 한국 간 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망 구축 실현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레 공무원인 세바스찬 한양대 GETPPP 석·박사 과정생은 "지구 온난화 대응에 중요한 국가 간 에너지 정보와 에너지 전략을 공유하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로 배출 저감과 재생 가능 에너지 전환을 위한 각국의 효과적인 전략 개발 협력·혁신이 이어져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