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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9일 아시아투데이에 "윤석열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AI위원회가 다음 달 출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가AI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자문회의로 정부·민관위원 등이 참여해 AI 반도체 분야 민관 협력을 지원한다.
다만 이 관계자는 "부위원장은 미확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비상근직인 부위원장에 염재호 태재대 총장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위원회의 규모를 밝히긴 어려운 단계지만 본과위원을 운영하는 등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회의 정례화 등 개최 횟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반도체 현안 점검 회의에서 대통령 주재 국가AI위원회를 신설해 AI 반도체 분야 민관 협력을 추진한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