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골프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밴트랙코리아의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맨오른쪽), 심경록 밴트랙코리아 대표(맨 왼쪽)와 장학금을 전달 받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밴트랙코리아(대표이사 심경록)가 골프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200만원을 한국골프대학교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밴트랙코리아는 지난 17일 한국골프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이현수 총장과 골프코스경영과 이정호 학과장, 장석원 교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심경록 대표는 한국골프대 졸업생으로 7년 전부터 매년 1200만원의 장학금을 골프코스경영과 학생들에게 쾌척했다.
심 대표는 이날 "미래 골프산업을 이끌어갈 후배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습기자재 기증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현수 한국골프대학교 총장은 “후배들이 청출어람 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골프코스경영과의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밴트랙코리아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미국 밴트랙과 독점 수입 계약을 맺고 국내 잔디관리시장에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골프장 코스장비가 생소하던 국내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