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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집단급식소등 식중독 우려 있는 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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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차현석 기자

승인 : 2024. 04. 30. 10:46

5월8일까지 61곳 식중독균 검출 여부 등 검사
울산동구청
울산 동구는 집단급식소등 식중독 우려가있는 시설을 집중 점검한다
울산 동구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동구지역의 사회복지시설, 기업체 내 급식시설 등 61곳의 집중관리업체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취급기준 준수, 보존식 보관 적정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등으로, 급식소 17곳에서 조리식품 51건과 조리기구 45건을 수거하여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점검 시에는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표면세균 오염도를 측정하여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즉시 시정할 것을 지도하고, 낮은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소독·관리법을 함께 안내한다.

동구 관계자는 "학교, 기업체 등 급식소는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면밀한 점검을 통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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