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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24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인 총무원장 진우스님,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 사무처장 덕운스님, 불교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난치병 어린이 및 가족, 봉사자 및 후원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치사와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의 경과보고, 난치병 가족의 발원문, BBS불교방송 사장의 축사, 자비나눔 홍보대사 김소유씨의 음성공양, 108배 3회 진행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난치병은 진단 과정부터 치료법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료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치료제가 존재하더라도 비급여 약제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굉장히 큰 상황"이라며 많은 불자들의 모금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