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는 (재)기후변화센터가 2008년 국내 최초로 개설한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으로,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 전반의 그린 리더십 확산에 기여해왔다.
올해 리더십 아카데미에서는 △생물다양성 △기후테크 △ESG △플라스틱 △에너지 △탄소시장 등 넷제로 사회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해 살펴보아야 할 핵심 이슈와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 정은해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 조도순 국립생태원장,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 이웅희 KSSB 상임위원, 임기택 국제해사기구 명예사무총장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전문적 지식과 글로벌한 시각을 제공한다.
지난 15년간 고건 前총리를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명예회장 등 약 1025명에 이르는 오피니언 리더를 동문으로 배출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그린 리더 양성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기후변화 리더십 아카데미 23기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활용한 넷제로(Net-Zero) 행사로 진행된다.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이동수단 및 이동거리 조사 △행사 운영 시 발생하는 전기‧가스 사용량 등을 조사해 과정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정하고, 발생한 탄소배출량은 나무심기, 클린스토브 보급 등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발급된 탄소크레딧으로 상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