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3일에는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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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9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영화보다 빛나는 영화음악'은 한스 치머,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영화음악 거장 3인의 음악들을 들려주는 공연이다.
영화 '인셉션', '캐리비안의 해적',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등 누구나 들어봤을 명곡들을 연주한다. 서울시향 부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지휘하고,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인 배순탁 음악평론가가 진행한다.
키즈 콘서트 '클래식 음악여행'은 12일 LG아트센터 서울, 13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무대에 오른다. 난생처음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간 서울이와 시향이가 우연히 만난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와 시간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는다.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번스타인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등 명곡을 감상하는 동시에 스크린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며 공연 관람 예절도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