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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테이지 2024'는 매월 마지막 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노들섬 등 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공간을 활용해 공간별 특성이 담긴 공연을 선보이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봄과 시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달 공연은 '피아노 병창' 고영열과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의 바리톤 이승민이 함께 꾸민다. 26일 낮 12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춘향(春香): 봄의 향기'를 주제로 판소리 '춘향가'부터 클래식, 가곡, 민요 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노들섬에서는 29일 밴드 노리플라이 멤버 권순관의 공연 '봄 인사'와 30일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의 '함께 걷다'가 마련된다. 권순관은 첼로, 기타, 피아노가 합을 맞춘 밀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서사무엘은 밴드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서울문화재단 누리집(sfac.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