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건전대출확대 및 자금운용의 대책 강구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
지자체 협력 '농촌인력중계지원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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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호 서영광농협 조합장이 2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의 청사진을 내놨다.
강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성과로 영농자재지원비, 보리와 찰벼 운송대행, 드론 및 광역살포기를 활용한 공공방제사업, 농업인안전보험료, 조합원 무료 건강검진, 톤백지원사업, 흑찰벼육묘지원, 밭토양미생물제·토양개량제 공동 살포 등 지원과 하나로마트사업 매출증대로 당기순이익 10억6000억 원 달성해 출자·이용고배당금으로 6억4000여만 원을 배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우량건전대출확대 및 자금운영의 대책 강구 △농업인 실익증진 및 영농비 절감위해 농약 구입 및 일반자재 할인판매 실시 △군남 양덕리에 볍씨 온탕소득을 할 수 있는 시설 조성해 농가소득증대 및 편익 기여 △복지서비스 및 건강한 농업농촌 환경조성 위해 건강검진 실시 △영농도우비 행복나눔이를 통한 취약농가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꽤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농촌인력중계지원 사업'으로 영농철 안정적인 인력 적기 공급 등 농가편익을 도모하고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되겠다"면서 "보리 및 찰벼 등 농산물 무료운송 대행사업과 흑미 육묘대행 및 농약 공동방재 사업을 포함해 농촌 여건에 어울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소득 증대 및 지역농업 발전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합원간 원활한 소통으로 농촌과 농협여건을 극복하고 농업 현장 목소리를 경청 후 각종 사업에 반영해 소외받는 조합원이 없는 다양한 복지사업 증대 및 농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조합원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