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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19포인트(0.94%) 오른 2718.7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8072억원 팔아 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08억원, 2056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부양했다.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가 27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22년 4월 22일(2704.71)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7%), 삼성바이오로직스(1.45%), 현대차(1.21%), 삼성전자우(0.63%), 기아(2.07%), 셀트리온(0.34%), KB금융(1.42%)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1.04%), LG에너지솔루션(-0.60%), POSCO홀딩스(-1.34%)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포인트(0.27%) 내린 887.5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521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53억원, 92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0.76%), HLB(5.67%), 알테오젠(2.74%), 셀트리온제약(0.28%), 리노공업(3.61%), 레인보우로보틱스(4.06%)가 상승했다. 에코프로(-0.49%), HPSP(-3.52%), 엔켐(-2.31%), 신성델타테크(-1.18%)는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1원 오른 1317.6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