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대표 "진정한 동반자 관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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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주요 협력사 대표 200여 명을 초청해 지난 8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와 협력사 간 파트너스 데이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이규석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협력사 여러분들의 제안·요청·의견을 듣고 일정을 정해 반드시 피드백하는 문화를 저부터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파트너스 데이 외에도 업종별 기술 위원회·온라인 신문고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협력사의 탄소배출 저감 설비 구입과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설비 구축 등을 신규 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했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해선 협력사와의 발전적인 협업 관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발전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동반성장펀드 조성·신기술 개발 및 생산성 향상 지원·ESG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발표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