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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양대산맥’ 고질라와 콩, 이번엔 제대로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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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03. 07. 18:19

27일 개봉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일부 장면 공개
고질라X콩 : 뉴 엠파이어
몬스터계의 '양대산맥' 고질라(왼쪽)와 콩이 본격적인 의기투합을 알리는 영화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가 오는 27일 개봉된다./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몬스터계의 '양대산맥' 고질라와 콩이 본격적으로 의기투합해 사상 최강의 적을 물리친다. 오는 27일 개봉될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에서다.

국내 수입사인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가 7일 공개한 극중 사진과 일부 내용에 따르면 방사 열선에 의해 푸른빛을 띠던 등지느러미를 붉게 빛내며 진화를 예고한 고질라와 누군가를 향해 전용 도끼를 들고 전투 태세를 취하고 있는 콩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편인 '고질라 VS. 콩'에서 이들은 반목을 거듭하다가, 극적으로 화해한 뒤 인간이 만든 '메카 고질라'에 맞서 싸운다. 이번에는 폭군 '스카 킹' 등을 상대로 지금껏 본 적 없는 몬스터버스 사상 최대의 전투를 예고하며 보다 화끈하고 강력해진 액션을 선보인다.

한편 익숙한 얼굴들의 재합류도 반가움을 자아낸다. 오랫동안 콩을 연구해온 과학자 아일린 앤드루스(레베카 홀)를 시작으로 콩과 유일하게 대화가 가능한 이위족 출신의 고아 소녀 지아(케일리 하틀), '타이탄의 진실'이라는 팟캐스트를 운영 중인 음모론자 버니 헤이스(브라이언 타이리 헨리)까지 '고질라 VS.콩'의 주요 출연진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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