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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은 8~10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창작 발레 '메시앙을 바라보는 두 개의 시선'을 선보인다.
공연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메시앙이 1944년 완성한 피아노 모음곡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스무 개의 시선' 연주에 발레 퍼포먼스를 결합한 컨템퍼러리 작품이다.
연출가 겸 안무가 유회웅이 메시앙의 곡을 자기만의 시선이 담긴 움직임으로 재해석했다. 발레리나 김주원과 발레리노 김현웅이 출연한다. 김유식과 최낙권·김소혜·이창민 등 차세대 무용수들이 함께한다. 연주는 피아니스트이자 오르가니스트 조재혁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