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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쇼노트는 이달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헤드윅'을 공연한다.
'헤드윅'은 상처를 딛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동독 출신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그린 록 뮤지컬이다.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전동석이 헤드윅 역으로 출연한다. 조정석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헤드윅으로 돌아온다. 그는 "2006년부터 네 번의 시즌을 함께했지만 할 때마다 재밌고 여전히 내 심장을 뜨겁게 하는 작품이어서 너무 설렌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7년 만에, 전동석은 5년 만에 헤드윅을 연기한다. 장은아, 이예은, 여은은 헤드윅의 남편 이츠학 역으로 출연한다.
이번 시즌은 영상, 공연 중 실시간 중계 등 무대 요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무대와 객석 간의 소통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