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6 GTB, 페라리 로드카 최초로 6기통 엔진
푸로산게, 페라리 최초의 4도어 4인승 스포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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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경기를 통해 얻어진 정교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엔초 페라리의 집념 아래 페라리는 브랜드 창립 이후 혁신적인 모델을 끊임없이 선보여 왔다. 전 세계 많은 이들이 페라리에 열광하는 또 다른 이유는 독보적인 주행 성능과 아름다움에서 찾을 수 있다.
1947년 엔초 페라리는 당시 차체 디자인·제작업체 '카로체리아 스칼리에티'와 파트너십을 맺고 페라리만의 견고한 차체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후 1952년 피닌파리나를 영입하면서 스포츠카를 예술품이자 명품 브랜드로 진화시켰다.
2010년 페라리 마라넬로 본사에 들어선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지휘 아래 2011년 브랜드 최초의 사륜구동 모델 'FF'와 2013년 브랜드 최초의 한정판 슈퍼카이자 하이브리드 모델 '라페라리'를 시작으로 페라리만의 새로운 정체성이 반영된 차량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페라리는 지속가능성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F90 스트라달레'와 컨버터블 버전 'SF90 스파이더', 6기통 하이브리드 아키텍처가 탑재된 '296 GTB'와 컨버터블 버전 '296 GTS 총 4종의 PHEV 라인업을 구축했다. 내년에는 순수 전기차 출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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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통 터보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1000마력이라는 양산 슈퍼카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만들어내는 기록적인 성능을 다루기 위해 페라리 최초로 전동식 사륜구동 시스템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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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GTB는 전기모터(167마력)와 V6 터보엔진(663마력)의 결합으로 총 830마력을 발휘,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단 2.9초, 200㎞/h까지 단 7.3초만에 도달한다. 아울러 양산차 최고 수준인 단위 중량 당 출력 221cv/ℓ를 기록하며 페라리만의 견고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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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푸로산게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스포츠카다. 이태리어로 '순종'을 의미하는 푸로산게는 출시 이후 강력한 성능과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대체불가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다.
페라리의 상징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25마력에 이르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한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으로 프론트-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한 49:51%의 이상적인 중량배분을 구현했다.
네 바퀴를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코너링 성능을 높여 스포츠카 모델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갖췄다. 또한 완전히 새로운 섀시로 설계함으로써 콤팩트한 외관을 갖췄음에도 궁극의 편안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