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차 “전기차 구매시 최대 160만원 충전 혜택 드려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221010010180

글자크기

닫기

우성민 기자

승인 : 2024. 02. 21. 09:33

EV 에브리 케어 출시…충전·잔존가치 보장·신차교환 지원
아이오닉6
현대차 아이오닉6./현대차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구매부터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까지 전기차 고객의 차량 관리를 돕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EV 에브리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의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및 홈충전기 지원,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을 구매한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V 충전 혜택으로는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설치 지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16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용 충전소를 주로 이용하는 도심 지역 고객은 최대 160만 크레딧 혜택을, 단독주택 거주 고객은 160만원 상당의 7Kw급 홈충전기 설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중고 시세에 대한 고객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보유 전기차의 잔존가치를 보장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아이오닉5·6,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 구매 고객이 3년 이하 중고차를 매각하고 현대차로 대차할 경우 구매 당시 가격의 최대 55%를 보장한다.

차량 출고 후 1년 이내 전손사고 발생 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차 교환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차 최초 출고 시 프로그램 이용동의서를 작성한 고객이 현대차 차량으로 대차할 경우 사고 차량의 손실 비용 및 신차 차량 등록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EV 라이프 전반을 책임질 EV 에브리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의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안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늘 고객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성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