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G 개발한 20가지 역량지수(IQ·EQ등) 콘텐츠, '챔스피어'
챔스피어와 최적화된 종목, 치어리딩…국내 저변확대 및 K치어리딩 차별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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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어리딩협회와 SDG마케팅코리아가 18일 멀티그라운드 스파크(서울 강서구 CGV 등촌 8층)에서 생활 스포츠로서의 치어리딩 대중화와 올림픽을 겨냥한 해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장진우 협회 사무총장과 김미연 SDG마케팅코리아 대표가 참석해 양사의 협력을 도모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SDG마케팅그룹(SDG)은 미국 워싱턴주에 본사를 두고 한국과 일본, 브라질 등 전 세계 지사와 함께 해당 국가의 기업과 제품, 서비스 콘텐츠 등을 기획하고 브랜딩하는 전천후 총괄 기업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SDG가 개발한 IQ(지능지수)·EQ(감성지수)·AQ(역경지수) 등 20가지 재능 및 역량지수와 스포츠 종목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콘텐츠, '챔스피어'를 언급하며 "치어리딩이 모든 지수를 향상시키는 최적의 스포츠라 생각해 우리나라 최고의 치어리딩 팀을 이끄는 장 감독과의 콜라보를 기획했다. 또 챔스피어를 통해 향후 국가대표 치어리딩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SDG는 향후 '블랙이글스 올스타 치어리딩'팀과 함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강사 육성 및 파견 등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까지 전략적 파트너로서 협약의 내용을 준수할 예정이다.
현재 블랙이글스팀은 오는 2032년 호주 브리즈번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이 유력시되고 있어 SDG가 콘텐츠 제공 및 운영 대행중인 낫소의 멀티그라운드 스파크에서 올림픽을 향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블랙이글스팀은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의 딸 소희양의 소속팀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대한민국 치어리딩은 지난해에 이어 내년까지 3년간 치어리딩 월드컵대회를 연속으로 개최하는 쾌거를 이루며 날로 성장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