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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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이사장은 "지역경제 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진공은 융합중앙회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강 이사장은 중진공 충청연수원에서 열린 올해 정기이사회 및 지역연합회 비전워크숍에 참석해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간담회에는 강 이사장, 최봉규 융합중앙회 회장, 지역연합회 회장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의 첫 순서로 열린 간담회에서 강 이사장과 융합중앙회 임직원을 비롯한 회원사 30여 개 사가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현안을 파악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지역주도의 대·중소 동반성장 강화 △지역기반의 민·관 협력문화 확산 △정책사업 개선 의견 및 규제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융합중앙회 임원단 및 지역연합회 회장단은 지역 맞춤형 정책금융 사업 지원, 융복합 컨설팅 사업의 신청 기준 개선 및 연계 지원 사업 강화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중진공과 융합중앙회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산업 육성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중진공은 2021년부터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산업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41개 프로젝트를 추진해 2633개 기업을 대상으로 8679건의 사업 연계 및 1만46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중진공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을 신규 추진해 지역 내 기업 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 간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역 발주기업 추천을 받은 수주 중소기업의 생산단계부터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지역혁신 금융 제도다.
1994년에 창립한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270개의 융합회, 7000여 개의 국내외 회원사를 둔 중소기업 대표 경제단체로서, 이 업종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융합 지원 등 중진공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