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객 2000만명 달성을 위한 국제회의 유치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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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시아태평양 풍력 에너지 서밋' 은 올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3500여명의 풍력 분야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풍력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컨퍼런스와 관계 산업기관들의 전시행사도 함께 열린다.
공사는 지난 19일 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GWEC, 인천관광공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방한관광 홍보와 참가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갈라디너와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정창욱 공사 MICE 실장은 "공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인천관광공사의 지역 마케팅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 대형 국제회의 유치라는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업하여 국제회의의 한국 유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해 2027 국제측지학 및 지구물리학연맹 정기총회(인천), 2024 국제경영학회 연례 학술대회(서울) 등 대형 국제회의들을 비롯해 총 22개 회의, 외국인 1만 5000여 명의 유치에 성공했다. 올해도 초대형 국제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국제회의 지원제도, 해외지사 연계 국제회의 유치 마케팅, 국내 MICE조직 연계 중대형 유치 지원 사업, 미트 인 코리아(Meet in Korea) 캠페인, 코리아 MICE 앰버서더 운영 등 전방위적으로 국내·외 학회 및 협회 등 다양한 단체들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