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조합, 대시민 캠페인 등 자체노력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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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택시 서비스 현황 파악을 위해 2023년도 택시 불편 민원 현황 분석 결과를 10일 밝혔다.
작년 택시 민원 접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년대비 총 민원건수는 1653건이 줄어 12%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시의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를 통해 1월 민원건수 1037건에서 1년여만인 12월 말 835건으로 약 20%(19.5%)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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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는 불친절 행위 개선을 위해 누적 신고 종사자에 대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불친절 신고 누적 3회 이상 개인택시 및 신고 누
적 10회 이상 택시 회사에 대해 통신비 지원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더불어 법인택시조합 등 업계에서도 대시민 캠페인을 시행하며 협조했다.
시의 적극적인 불친절 행위 관리 결과 총 민원건수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민원도 대폭 감소했다. 승차거부는 2022년 대비 2023년 약 37%, 부당요금은 약 6% 감소했다.
이와 함께 승객 입장에서 탑승 환경 역시 중요한 만큼, 업계에서는 차량 점검 및 시설에 대한 관리도 실시해왔다.
윤종장 도시교통실장은 "1년 간 업계와 함께 택시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증가하는 택시 수요에도 민원건수가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2024년도 마찬가지로 편리한 택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시민 만족을 높이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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