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이노션, 소셜 마케팅 강화…법인 ‘이노션에스’ 신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103010002069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1. 03. 14:06

'디지털 마케팅 풀서비스' 밸류체인 확장
[사진] 이노션에스 이윤경 대표 프로필 사진
이윤경 이노션에스 대표 / 이노션
현대차그룹의 광고 계열사인 이노션은 소셜미디어 마케팅 서비스 강화를 위해 소셜 전문 법인 '이노션에스(INNOCEAN S)'를 자체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노션에스는 소셜미디어 전략 기획·운영부터 콘텐츠 자체 제작·글로벌 클라이언트 대응 역량까지 갖췄다. 전문가로 구성된 젊고 독립적인 조직을 운영해 트렌드에 맞게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과 경영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노션에스의 S는 전략적 솔루션·글로벌 솔루션·고퀄리티 솔루션·크리에이티브 솔루션 등 4가지 의미를 갖는다. 이는 기존 소셜 대행사와 다른 이노션에스만의 강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대표이사직에는 이윤경 이노션 전 팀장이 선임됐다. 이노션 공채 출신의 여성임원 이윤경 대표는 2007년 이노션 입사 후 약 16년간 국내외 유수의 클라이언트를 리딩하며 탁월한 글로벌 업무 수행 능력을 쌓았다.
이 대표를 선두로 한 이노션에스는 단순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에서 멈추지 않고 전략적인 관점에서 통합 브랜딩 방향성을 적극 제안할 예정이다.

이윤경 대표는 "소셜은 고객여정 상 반드시 통과해야 할 첫번째 관문이 됐다"라며 "그 중요한 지점에서 이노션에스는 광고주가 직면한 미션과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해답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션은 디지털 마케팅 풀서비스 밸류체인을 확장 중이다. 시각특수효과(VFX) 기업인 스튜디오레논을 인수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튜디오어빗'을 만들었다.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기업 디퍼플과 미디어렙사 디플랜360 등을 잇따라 인수했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