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평택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평택엔바이로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일대로 통합 이전한다.
또 총 사업비 208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한다. 이를 통해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자전거 이용자의 휴게 및 전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7년 준공 목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시 통복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통복천과 안성천의 방류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보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수처리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