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현대百, 현대차·기아와 카페이 도입 업무협약 체결…주차요금 간편결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files.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212010007067

글자크기

닫기

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12. 12. 14:46

판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중 10개점으로 확대
현대백화점_카페이 도입 업무 협약식
12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 2층 회의실에서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오른쪽)과 권해영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왼쪽)이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차·기아와 차량 내 간편결제 서비스 '카페이(CarPay)'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차요금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카페이 기능이 지원되는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할 때 사전 정산기나 정산소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대신 시동을 걸면 차량 화면에서 주차요금을 확인하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양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중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서 카페이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카페이 도입으로 주차 결제 편의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