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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카페이 기능이 지원되는 현대·기아·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현대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할 때 사전 정산기나 정산소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대신 시동을 걸면 차량 화면에서 주차요금을 확인하고, 커넥티드 카 서비스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양사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중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점포에서 카페이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민왕일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카페이 도입으로 주차 결제 편의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