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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2027년까지 야간관광 특화도시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공모를 통해 인천광역시, 경남 통영시, 부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경남 진주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말 최종 사업 대상 도시 3곳을 선정한다.
관련 정보는 문체부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공모사업에 설명회가 11일, 12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15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된다.
문체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비롯해 야간관광 브랜드(BI)를 '대한민국 밤밤곡곡'으로 정하고 홍보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 매력적인 야간경관과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등 전국에서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야간관광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시간을 증대해 지역의 상권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