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9, E-GMP 기반 전기차 우수성 증명
아이오닉 5·GV70, 2년 연속 수상
텔루라이드, 5년 연속 뽑히며 독보적 제품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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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이 치열한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은 트럭·SUV 부문 총 10개 차종 가운데 4개 차종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작년에 이어 현대차그룹의 3개 브랜드가 모두 수상하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으로 최다 차종이 선정됐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2종이 나란히 베스트 10에 올라 우수한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카앤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주행성능·차량 가치 등에 대한 에디터들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매년 최고의 차량들을 선정하고 있다.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이 현재 북미에서 판매 중인 11만달러(한화 약 1억4400만원) 미만의 SUV·트럭·밴 등의 차량을 2주간 시승한 후 차량의 성능과 가치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차종이 선정된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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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편안한 승차감 등을 갖춘 텔루라이드는 카앤드라이버의 2020년 베스트 10에 처음 선정된 이후 2024년까지 5년 연속 베스트 10으로 뽑히며 독보적인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베스트 10에 선정된 제네시스 GV70는 내연기관 모델뿐 아니라 전동화 모델을 포함하며 베스트 10으로 선정됐다. GV70는 편안하면서도 역동적인 주행성능·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고급스러운 마감과 넉넉한 적재공간 등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이 자동차그룹 기준 최다 차종인 4개 차종이 '베스트 10 트럭 & SUV'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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