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현대차·무신사 캠페인 각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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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광고제에서 이노션이 대한민국광고대상의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한화그룹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캠페인·현대자동차 현대 트럭&버스 '이름을 모르는 자동차' 캠페인·무신사 'Background Donation' 캠페인이다.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 캠페인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는 한화그룹의 의지를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동적인 카피로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연은 공평하지 않다·그러나 에너지는 공평해야 한다"는 직관적이고 호소력 짙은 카피로 에너지 솔루션을 통한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고자 하는 한화그룹의 강력한 의지와 포부를 잘 전달했다.
'이름을 모르는 자동차' 캠페인은 현대차 트럭&버스의 첫 브랜딩 캠페인으로 국내 대표 상용차 브랜드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존재감을 소비자 관점에서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방차·구급차·통학버스 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있는 현대 트럭&버스의 상용차들은 막상 브랜드명인 파비스·쏠라티·카운티 등으로는 불리지 않는다. 이처럼 차량의 이름이 아닌 용도로만 불리고 있다는 점에 집중해 최초로 상용차 브랜드명을 하나하나 조명한 점이 특징이다.
무신사 'Background Donation'은 디지털 마케팅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장년 소상공인들에게 패션플랫폼 무신사의 패션화보 배경화면을 무상으로 제공·'소상공인 가게 홍보용 지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 공익적인 차원에서 광고의 순기능을 잘 실현했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이노션은 보건복지부와 함께한 금연캠페인 '전자담배 연쇄흡연'편·'노담사피엔스' 편으로 TV영상 시리즈 부문과 인쇄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받았다.
또한 KCC건설 스위첸 '문명의 충돌 시즌2: 신문명의 출현' 캠페인으로 온라인영상 단편 부문 금상과 TV영상 단편 부문 동상, 한화그룹 '솔라 비하이브' 캠페인으로 공익광고 부문 동상을 받았다.
특히 '솔라 비하이브' 캠페인은 해외집행광고 부문에서 특별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우정사업본부·세종시·대한약사회와 함께한 '폐의약품 안심봉투' 캠페인 또한 정보 공공단체 광고 부문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유공광고인 정부포상에서도 이노션 임원이 선정됐다. 이노션의 김재필 미디어본부장과 장성일 CX(고객경험)본부장은 국내 광고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